요즘 로스트아크가 다시 떠오르고 있고 골드시세가 폭등하면서 과거 생각이 아련해 오랜만에 다시 접속해보았다. 로딩 배경음악만 들어도 옛 향수가 아련하다. 시즌1때부터 로아(로스트아크)를 시작해서 나름 꽤나 재밌게 했었는데 그때는 컨텐츠도 한계가 있고 처음에는 재밌었던 미션들이 점차 매일매일 해야하는 숙제처럼 느껴져 지겨워지고, 무엇보다도 내 소중한 시간이 송두리째 로아로 삭제되는 것 같아 두려웠다. 그러다 재밌는 생각이 들어 일기를 써본다. 로스트아크를 하며 느낀 것은 그래픽도 좋았지만 시스템을 잘 설계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축소판을 가져다 놓은 것 같았고 어떻게 해야 이 시스템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았다. 그 이유는 이제부터 살펴보자. 로스트아크를 시작할 때 과금러와 무과금러로 나뉜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