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SEC 의장으로 게리겐슬러 전 CFTC 위원장 임명 유력

지난달 SEC의 리플 소송건으로 XRP 의 가격은 급락했었죠...

언젠가 터질 곪은 상처였습니다. 화폐라고 하기엔 가격변동이 극심하고 증권이라 하기엔 대주주가 맘대로 팔아치우는 일로 신뢰가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유상증적 전환사채를 마음대로 발행하는 주식을 신뢰하고 매수할 수 있으시겠어요?

때문에 리플 XRP가 증권이냐 암호자산이냐의 문제가 소송까지 갈만큼 중요한 사안인 겁니다.

시총 3위였던 리플이 순식간에 상폐위기감이 돌더니 그레이스케일 신탁에서도 빠져버렸죠. 코인베이스, 바이낸스를 거쳐 하나둘씩 상폐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곤 합니다. 주요 대형거래소들이 하나씩 상폐하다 보면 우리나라 업비트, 빗썸에도 영향은 있겠지만 아직까지 상폐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플 XRP 에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에서도 리플 XRP를 증권이 아닌 화폐로 인정하고 있다는 호재들이 들리고 있고

SEC의 소송을 담당하는 SEC의 마크 버거 집행국장은 이달안으로 사임 예정이고, 차기 SEC 위원장으로 게리 겐슬러 전 CFTC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게리 겐슬러는 친바이든 인사로 암호화폐에 굉장한 관심이 있었고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인사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게리 겐슬러는 리플(XRP)를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했던 적이 있죠.

SEC 의장이 바뀌면서 리플의 위기감에도 희망이 감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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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리더스≫ 바이든, 차기 SEC 의장으로 게리 겐슬러 전 CFTC 위원장 임명 유력

≪코인리더스≫ 바이든, 차기 SEC 의장으로 게리 겐슬러 전 CFTC 위원장 임명 유력

Bitcoinist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새 위원장에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개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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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새 위원장에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개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조 바이든(Joe Biden) 당선자가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가인 개리 겐슬러 전 CFTC 위원장을 SEC 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겐슬러는 지난 11월부터 바이든의 인수위원회 금융정책팀의 관리·감독에 참여하고 있다.

​개리 겐슬러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CFTC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금융규제 강화와 소비자금융 보호국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도드-프랭크법 시행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며 월가에서 고집 센 규제론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업계는 겐슬러가 SEC위원장에 임명된다면 암호화폐·블록체인에 가장 정통한 위원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 Trump) 대통령 임기 동안 개리 겐슬러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 강의를 담당했다. 또 미국 의회에서 여러 차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증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그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낙관적이며, 해당 기술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암호화폐 기술은 본질적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