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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 구리에 기회가 있다?

시골의사쿠쿠 2021. 1.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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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쿠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과 금 못지 않게 구리 등의 원자재 가격도 굉장히 많이 올랐더군요.


연준은 제로금리를 시사했지만 넘치는 유동성으로 시장금리는 높아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

단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1/20 IBK 원자래 리포트

 

구리(원자재)에 관한 가장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KODEX 구리선물과 GSG US 가 있습니다.

그밖에 풍산(구리), 고려아연(아연) 이 원자재 대표주로 분류되어 있죠.

인플레이션의 기대감으로 원자재 관련주로 자금의 이동이 나타나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과 블루웨이브로 인한 적극적인 부양책과 뉴딜정책은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구리는 전기차/뉴딜 테마와도 엮이는데요.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의 구리 소모량은 4배까지 늘어나고 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경우 12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네요. 향후 인프라 및 스마트 시티 구축으로 인한 구리 수요는 5년간 10%씩 증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리IBK.pdf
0.38MB

 


 

지난해 연말부터 중국 경기 지표 회복 기대가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였다. 1월 중순 예정되어 있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체결에 대한 기대는 한차례 원자재 가격에 반영된 느낌이나 이후 정책 효과와 완화된 무역 갈등 효과가 중국 경기 지표에 추가로 반영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나리오라면 대표적인 위험자산에 속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기동(구리)이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전기동 가격은 일차적으로 전고점인 톤당 6,500달러대 수준 회복을 시도할 것이다.

 

 

 

 

 


전기동 수요는 2019년 3분기 누계 0.3%yoy 성장에 그치고 있다. 전기동은 건설, 통신, 산업재, 운송 등의 산업에 전방위적으로 사용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성장하는 한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수 밖에 없다. 1990년대이래 전기동 수요는 CAGR 2.8%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7년 전기차향 전기동 수요는 9.6만톤으로 총 수요 대비 0.4%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전기차에 직접 투입되는 전기동 수요만 감안한 것이다. 전기차향 전기동 수요는 2020년 21.9만톤(총 수요 대비 0.9%)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500 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3 년에 는 44.1만톤으로 그 비중이 1.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연 기관차 한 대당 투입 전기동은 23kg 수준인데 순수 전기차의 경우 83kg으로 전기동 수요가 3.6배 증 가하게 된다. 순수 배터리로 움직이는 버스의 경우 200kg 이상이 투입될 것이다. 전기차의 경우 기존 내연 기관차에 없던 리튬이온배터리(전류 집전체 동박)용 수요가 생겨나고 모터용 권선과 전장 부품용 커넥터 등 의 수요가 늘게 된다. 그 밖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그리드 장치향 전기동 수요가 추가될 것이다.

유진투자증권_구리에기회가있다.pdf
4.35MB


결국 전기동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전기차, 인프라, 스마트 시티 구축에 들어가는 전기동은 점차

늘어날 것인데, 전기동의 생산은 한계가 있네요. 

특히나 전기동 제련을 제일 많이 하는 나라가 중국이라는 점으로 중국에서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도 생

각할 수 있겠고 올해 중국에서 얼마나 생산을 할지, 세계 경제의 활성화 및 개발로 구리의 수요가 얼마나 늘

어날지 거기에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얼마나 될지가 구리 가격의 상승을 주도할 수

있겠다 보겠습니다.


구리 관련 여러 리포트를 보다보니 머리가 아프군요 ㅎㅎ

저 스스로 공부하려고 정리해놓은 것이라 각 자료 출처들은 적어 놓았구요

 

절대 투자 권유 아니니 투자 책임은 저에게 묻지 말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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