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뉴스

은행주의 시간이 온다?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시골의사쿠쿠 2021. 1. 18. 12:02
728x90

안녕하세요 쿠쿠입니다

2020년 코스피의 신고가를 이어가는 분위기에도 많이 오르지 못했던 은행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저금리 기조, 라임사태로 인한 신뢰도 하락 등 은행 업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배당을 받기 위해 투자했던 투자자들 또한 연말 배당 이후 매도를 한 상태일텐데요.

현재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싹쓸이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강한 부양책과 함께 경기 회복의 기대가 생기며 시장금리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준이 2023년정도 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시장금리가 반등하고 물가가 폭등한다면 금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겠네요.

은행주는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3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데다 금리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은행주 연간 순이익은 15조원으로 작년 대비 7%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네요.

 배당금 축소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은 데다 올해는 배당성향(배당금 총액/순이익)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던 배당금 축소 이슈도 해소될 것 같구요.

현재 국내 주식 시장은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적어 해외 은행주에 비해 상승폭이 적은 상태입니다. 


하나금융투자 1/18일자 리포트
외인들의 강한 매수세.

 

 하나금융은 올해들어 외국인들이 약 2,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는 등 외 국인 최선호 은행주

새해 첫 금통위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을 경계하는 문구를 추가했고, 단기에 금리를 인 상하겠다는 시그널을 주지는 않았지만 인하론에서 인상론으로 시장참여자들의 기대를 서서히 바꿔가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평가. 미국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시장에 내놓은 메시지는 매파에 가까웠던 듯. 내년 3월에 대통령 선거와 한은 총재의 임기 종료가 맞물려 있어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기준금리 인상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의견. 그러나 주택시 장 상황 및 코로나 진정 여부 등에 따라서 그 시기는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우리는 판단

블루 웨이브’ 현실화에 따른 금리 모멘텀 발생에도 불구하고 규제 이슈가 불거지며 국내 은행주는 시장에서 소외 받았고, 글로벌 은 행주 대비로도 반등 폭이 크지 않았던 편. 전주후반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전환하면서 글로벌 은행주들이 약세로 돌아서고 있어 단기 적으로는 국내 은행주에 대한 센티멘트도 약화될 가능성 있음. 또한 본격적인 선거 시즌에 들어서고 있어 규제 리스크가 계속 부각 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음. 다만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가 재개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금리 방향성은 어쨌든 상 승일 것이라는 점에서 은행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판단. 여전히 은행주 Multiple Re-rating을 기대

시중은행이 예대율 방어에 빨간불. 4대 시중은행의 예대율 평균이 지난 연말기준 100%를 초과 기록. 금융당국이 6월까지 은행들의 예대율기준을 105%까지 허용해주면서 은행들은 한숨을 돌린 상황.

문제는 추세로 지속적으로 대출은 늘어나는데 예금은 감소 중  한국은행이 15일 새해 첫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불 확실성과 주식, 부동산 시장에서의 ‘영끌’, ‘빚투’ 등으로 인한 시장 충격 등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

외국인들은 지난주 KOSPI를 약 1.2조원 이상 순매도하는 가운데서도 은행주를 3,210억원이나 순매수했고, 블루웨이브가 가시화된 연초 이후 2주동안에 만 은행주를 거의 6,400억원 가까이 순매수. 이는 중장기적으로 금리모멘텀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전주 말 1.12%에서 12일 장중 한때 1.19%까지 치솟았고, 미국 은행주도 강세를 지속했음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80512

** 1/18)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참조

**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선택으로 인한 손해는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