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안녕하세요 쿠쿠입니다.
최근 개미들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유입이 늘고, 김프가 20%를 넘는 시장, 도지코인 같은 스캠이 올라가는
지금 못사면 영영 놓쳐버릴 것 같은 FOMO에 휩싸였던 시장에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하락빔을 맞고 나니 마음이 쓰립니다.
개인적으로 전고를 뚫고 떨어지는 자리에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가 매수를 하였던 것이 큰 손실을 가져다 주네요... 오랜만에 느끼는 하락빔이라 더욱 더 아픕니다.
우선 기술적인 분석으로 차트만 봤을 때는 추세 이탈입니다.
엘리어트 파동에서 추세의 끝에서 나타나는 Ending diagonal 패턴을 연상케 하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방 가능성이 있고, 45K까지도 열려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이제 끝난 걸까요?
개인적으로 단기적으로는 하방일 수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제도권으로 들어왔다고 볼 수 있지요. 나스닥 코인베이스 상장이 그 예입니다.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한 의미는 가볍지 않다고 봅니다.
30%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이며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또한 코인베이스는 업비트가 0.05%의 수수료를 받는 한편, 코인베이스는 무려 3%정도의 수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함부로 매매할 수 없는 시장이었죠.
때문에 거래소의 역할이면서 기관, 큰고래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는 브로커 역할을 하였습니다. 크립토퀀트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을 이용하여 비트코인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했었습니다. 이제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기관, 큰 손들에게 안정감을 더 부여했다 봅니다. 더 많은 신규 자금이 들어올 수 있을까요??
제가 만약에 수조원이 넘는 투자할 돈이 있다고 할 때, 투자상품의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입니다. 암호화폐는 해킹 사건도 많았고 보안이 굉장히 중요하죠. 코인베이스의 수탁된 자금은 99% 콜드월렛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거래소 자체도 키가 없으면 접근할 수 없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자산을 지켜왔기에 점점 더 신뢰성이 쌓이고 있었겠지요
오늘은 코인베이스의 상장과 레딧 인터뷰를 보며 공부를 해봅니다.
우선, 코인베이스는 알트코인을 상장하기 전에 까다롭습니다. 아무 잡코인이나 상장시키지 않죠
프로젝트의 보안성이나,법적인 문제, 규제 준수 여부에 따라 등급을 메기고 고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최고의 자산을 상장시킨다 합니다. 때문에 코인베이스의 상장 효력은 강한 편입니다. 아직 상장하지 못했지만 가능성 있는 코인들입니다.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CBDC의 개발과 함께 결제, 대출, 게임/예술등의 적용까지 점차 실생활에 사용될 겁니다. 실생활에 쓰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성입니다. 모든 종류의 결제를 지원하려면 블록체인은 확장성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코인베이스가 언급한 확장성 솔루션으로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나 이더리움의 옵티미즘 롤업, 이더리움 2.0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비롯해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디피니티(Dfinity), 폴카닷(Polkadot), 코스모스(Cosmos), 알고랜드(Algorand) 등이 있습니다. 뛰어난 팀들이 이오스(EOS)를 통해 많은 제품을 개발하려 하고 있습니다.
확장성과 함께 사용성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기계만 읽어낼 수 있는 랜덤한 암호화폐 주소보다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 체계가 필요합니다. IP주소에서 DNS로 가는 것처럼요
그만큼 중요한 것은 프라이버시입니다. HTTP가 HTTPS로 이전된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공개된 주소로 거래를 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코인이 점점 중요하게 떠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인베이스는 CBDC 및 스테이블코인 뿐 아니라 DAI와 같은 탈중앙화 통화도 상장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것이라 합니다.
디파이 또한 코인베이스 지갑을 통해서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이어갈 것이라 합니다. 물론 유니스왑 같은 디파이 거래소가 자신을 위협할 수 있지만 코인베이스는 디파이를 포섭하려는 포부를 보입니다. 마치 예전 아마존이 타 회사의 제품을 자사 플랫폼에 올린 것처럼요. 결국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것이라는 자신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행위죠.
또한 코인베이스는 앞으로 NFT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 합니다. 코인베이스 지갑을 통해서 NFT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힘든 시기 잘 대처하시고, 저는 더 많은 정보를 모아보겠습니다.
그럼 성투하세요!